전주시 우아1동(동장 정경순) 직원 10여명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관내 큰영광교회(목사 유하준) 무료급식소에서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큰영광교회 무료급식소에서는 노숙자들을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오전 11시, 오후 5시 두 차례 무료 급식을 하고 있으며 김장철에는 김치김치를 나누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여러 가지 모양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하준 목사는 “바쁜 업무 와중에도 지역 이웃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준 우아1동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정경순 동장은 “평소 무료급식으로 노숙자들을 섬겨 살기좋은 우아1동 만들기에 기여해준 큰영광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2017년 올 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고 온기를 전하는 우아1동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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