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제청소년농생명센터 둥근세상만들기 캠프 진행
국립김제청소년농생명센터 둥근세상만들기 캠프 진행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1.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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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둥근 세상 만들기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이 김제센터 지도자와 입소 후 여는 마당에서 청소년 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원장 최희우, 이하 김제센터)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7년 첫 ‘취약계층청소년 성장지원사업-둥근 세상 만들기 캠프’를 진행했다.

 ‘둥근 세상 만들기’ 캠프는 대상 및 연령을 고려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활동비 및 숙식비가 전액 지원된다.

이번 둥근세상만들기캠프에는 전북지역 초등학교 1곳, 지역아동센터 4곳, 인천지역 지역아동센터 1곳 등 22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명과 미래(체험관 프로그램), 빛으로 그리는 세상(LED빛을 이용한 공동체 프로그램), 선택형 실험 프로그램(농업의 난, 나도 이제 식물의사, 생명의 신비, 천연지시약), 생명을 그리는 이야기(수화), 우리 직업 있어요(진로), 뛰자 생명들(명랑운동회), 빛으로 그리는 세상, 지평선 자연 빙고, 지평선 풍년댄스(공동체 활동), 생명들의 외침(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이번 둥근세상만들기캠프는 농업생명을 주제로 한 경험학습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 상호 간 교류, 협력, 소통 능력을 함양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사회성 형성으로 미래 시민으로서의 잠재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센터 최희우 원장은 “2013년 7월 개원 이래 꾸준히 취약계층 성장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둥근세상만들기캠프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타인을 배려하는 사회성을 형성하고 균형 있는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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