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2016년 구급·구조 통계 분석 발표
김제소방서, 2016년 구급·구조 통계 분석 발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1.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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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김제지역 내 구급·구조 소방 출동은 전년대비 약 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가 2016년 구급·구조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급출동은 총 6,912회, 출동 4,582회 활동으로 4,700명을 이송했으며, 구조출동은 총 2,298회, 출동 1,855회 활동으로 323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구급분야는 출동건수 513건(8.0%), 이송건수 248건(5.7%), 이송인원 265명(5.6%)이 증가했고, 구조분야는 출동건수 213건(10.0%), 구조건수 235건(14.5%)으로 증가한 반면 구조인원은 92명(22.2%)으로 감소했다.

구조인원 감소 이유로는 전년 대비 교통사고율이 22% 줄어드는 등 다수 인명피해 출동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구급활동 중 이송된 응급환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질병 2,962명(63.0%)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672명(14.2%), 사고부상 545명(11.5%), 기타 521명(11.0%)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119구조대는 화재, 수난,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 2,298건 출동해 323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으며, 사고 유형별 구조건수 및 인원은 벌집 제거 676건(36.5%)가 급증했으며, 교통사고 192명(59.5%), 승강기 53명(16.5%), 시건개방 13명(4%), 수난사고 9명(2.8%), 산악사고 3명(0.9%) 순이었고,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8월 가장 많은 구조 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기선 김제소방서장은 “2016년도 분석 자료에 맞춰 지역특성에 맞는 소방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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