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393억 들여 읍면지역도로·국도 확포장
남원시 393억 들여 읍면지역도로·국도 확포장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1.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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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올해 총사업비 393억원의 예산을 투자, 운봉 임리~매요 노선 등을 확포장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12일 시는 우선 읍면지역시도 확포장사업에 34억원을 들여 4개 노선(L=6.04km)에 대한 확포장 공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운봉읍 임리-매요 도로 확포장공사(L=2.2km)는 예산을 집중 투입해 올해 조기 완공한다고 밝혔다.

또 서남원IC와 노암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흑송~장국리 도로 확포장공사(L=1.74km)도 올해 완공하고 광주대구고속도로 동남원IC 남원방면 도로도 개통을 서두르고 있어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은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개 노선(L=3.84km)을 대상으로 추진하는데 산내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항교 재가설사업(L=0.3km)이 올해 착공돠며 건지-갈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L=1.4km)은 신규사업으로 진행한다.

이밖에 도로 폭이 좁아 통행이 불편한 대강면 상암 등 4개 마을 진입로 확포장(L=1.83km)사업비 11억원과 도로 유지관리비 12억원이 지원되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오수~월락 도로 확장공사와 옥과-적성 도로 확장공사도 연내 완공하는 등 총 11개 현장에 총 31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도로망 확충 및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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