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유기질비료 희망농가 신청을 받아 유기질비료 공급관리 협의회를 거쳐 총 3천789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81만2천포를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지역농협과 엽연초생산조합을 통해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을 지난 9일부터 공급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타 자치단체와 달리 정액의무부담금 600원 외에 포당(20kg) 400원을 추가 지원해 농가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정농가는 사업포기 의사 없이 수령 하지 않으면 다음년도 확정물량의 50% 이내로 공급받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640-2683)이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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