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읍면동 복지허브화 벤치마킹지로 부상
익산시 읍면동 복지허브화 벤치마킹지로 부상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1.12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기반조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의 발걸음이 잇따르고 있다.

 익산시는 12일 "익산시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복지평가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기반조성 부문 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최우수상, 1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상 등 3개 분야 기관표창을 수상한 후 전국 지자체에서 견학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익산시가 시행하고 있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해 11월 전남 담양군, 이날 경기도 광명시 담당공무원이 방문한데 이어 19일 김제시에서 방문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날 오후 시청 홍보관을 방문한 광명시 공무원들에게 사업 사례 등을 설명한 후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 기반조성 우수기관 선정에 대한 성공 노하우와 추진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했다.

 견학에 참석한 공무원은 "익산시 벤치마킹을 통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등 지역의 복지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장의 확고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부서간협업과 내부소통, 민관협력에 대한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진성 복지청소년과장은 "익산시가 읍·면·동 복지허브화 롤모델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제하며 "올한해에도 시민중심의 체감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허브 도시로서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