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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문화재 보수정비 총 108억원 투자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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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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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유산 및 백제왕도인 익산시는 올 한해동안 문화재 보수 및 정비 등에 총 108억원을 투입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익산지역에 산재한 문화재 원형보전과 훼손된 문화재를 정비해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익산의 대표 문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업비 10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국가지정문화재 12개소를 비롯해 도지정문화재 15개소, 전통사찰 3개소 등 총 30개소의 문화재에 대한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설계용역을 발주했으며 문화재청 및 전라북도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에 착공해 재정 조기집행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 사업비 108억원 가운데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을 연차별 추진해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확립 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장 면담 등을 통해 국비 6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헌율 시장은 “역사와 문화유산이 함께 공존하는 품격 있는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인 익산시에는 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석탑 등 국보 3건, 보물 8건, 사적 7건 등 국가지정문화재 21건, 도지정문화재 54건, 등록문화재 9건, 익산시향토유적 13건 등 97건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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