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5개 마을 건강생활실천 체조교실 운영
완주군, 25개 마을 건강생활실천 체조교실 운영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1.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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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오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25개 마을회관과 경로당 주민 대상으로 농한기 건강생활 실천교실을 운영한다.

12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겨울철에 어르신들의 활동량이 적어 건강 문제가 악화되기 쉬운 농한기를 이용, 근력과 신체활동 강화를 위해 주 3회, 2개월 동안 전문 운동강사를 초빙해 건강생활 실천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건강생활 실천교실의 프로그램은 건강 체조 교실, 고혈압 관리, 당뇨 관리, 비만 관리, 대사증후군 관리 등 주민 건강 교육 외에 1:1 주민 건강 측정을 통한 현재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 교육으로 일상생활에도 건강 생활을 실천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건강 체조 교실은 근력 운동, 비만 예방 체조,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 댄스 등 신체활동 늘리기 지도로,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이 겨울철 외출시에 낙상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리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동시에, 운동의 2차적인 효과로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건강생활 실천으로 건강이 바탕이 되어 노인 인구가 많은 완주군 건강발전에 기여한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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