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현 전북지방청장이 오는 6월 개최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인 무주태권도원 현장점검을 위해 11일 방문했다.
조 지방청장은 이날 시설현황을 보고 받고 시설에 대한 취약요소 파악과 함께 대테러 활동대책 마련 등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역대 최대회원국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는 6월 22부터 30까지 9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 청장은 “안전한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국제행사 T/F팀을 1월말 구성하여 경찰특공대 등 대테러 전담팀을 배치하는 등 경찰안전활동을 통한 모든 치안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할 파출소인 설천파출소를 방문해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때 필요로 하는곳에 경찰이 있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치안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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