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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공동체’ 만들겠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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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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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현안 해결, 7차 산업 추진에 주력하는 한편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작년 본예산 대비 86억 6천여만 원이 증가(2.97%)한 3천 7억여 원의 예산이 기본 토대가 될 전망이다. 군은 재원의 투자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낭비적 요소는 줄이고 일자리창출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 군민의 살림을 윤택하게 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관광과 농업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7차 산업화에 매진해 주민들의 호주머니를 불리고 ‘따뜻한 공동체, 정감 넘치는 공동체’로의 회복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 군민 모두가 부자되는 무주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센터 조성과 칡소 육성, 군유림 밀원 수 특화단지조성 등 농업경쟁력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농업인 월급제를 도입한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협과 농산물 출하 약정을 체결한 농가에게 수매 농협이 월급(군에서 농협에 이자보전, 약정 금액의 50%이내 범위)을 지급하는 것으로, 불안한 영농수입을 보전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활발한 판로 개척과 농·특산물대축제 등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농·특산물 2백억 매출 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영세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립을 돕고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야시장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지역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인재양성과 차별 없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주군 교육발전 장학재단과 인재육성 사관학교 운영에 박차를 가하며 군립도서관에 어린이 자료실을 신설하는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또 디지털 무주문화대전을 편찬하는 등 전통문화보존 활동에 주력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시설들을 개선·확충할 계획이다. 삼도봉 생활권 산골마을 문화 행복버스 운행과 명사·전문가 초청 Happy 365문화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쳐 스키를 비롯한 탁구와 배드민턴, 산악자전거 등의 전국 규모 대회(7개)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수요자 맞춤의 복지지원과 예방·관리에 중점을 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마음으로 보는 문화체험’도 진행한다. 다문화가족센터 운영과 독거노인 공동 생활공간 조성, 노인 돌봄,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귀농·귀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수도권 귀농학교와 가족실습농장 등을 운영하고, 청장년 농산업 창업자금을 지원해 청년 유입 인구의 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여성 농업인과 여성 지도자들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시행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주력한다.

   
 

 ▶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5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반딧불축제, 산골영화제를 기반으로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2017 무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무주를 세계태권도성지로 우뚝 세우는 한편, ‘반딧불’에 이은 또 하나의 브랜드 ‘태권도’를 탄생시킨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학생태권도시범단과 학교 태권도 선수부, 실버태권도 시범단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19개 마을이 참여해 3만 8천여 명 방문, 5억 8천여만 원 매출 성과를 올렸던 마을로 가는 축제는 마을이 가진 자연과 문화, 먹거리 등을 발굴·융합하고 더 많은 마을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황정수 군수 “자원 융복합화 역점” 

▲새해 인사와 함께 신년사를 통해 밝히셨던 ‘7차 산업화’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정유년(丁酉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위풍당당 붉은 닭의 좋은 기운이 가정마다, 하시는 일마다 큰 힘을 주기를 바라며 우렁찬 닭 울음소리에 어둠이 걷히고 환한 빛이 스미듯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7차 산업화’는 그간 추진해왔던 ‘6차 산업화로 하나 된 무주’ 실현의 연계 선상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6차 산업화로 하나 된 무주’를 위해 군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융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득을 높이는 것이었다면 여기에 공동체 회복을 더하는 것이 ‘무주만의 7차 산업화’입니다. 6차 산업화를 소득증대 기반으로 삼아 하나 된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전략인 거죠. 지역이 발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주민들 간에 뜻을 하나로 모으고 실천을 나누는 일이 정말 중요합니다. 나만 살면 되고 나만 벌면 되는 게 아니라 상부상조가 필요하다는 거지요. ‘정’이 지역을 키우는 정말 큰 힘입니다. 돈도 결국은 정을 나누고 먹고 살 일을 걱정해주는 이웃이 있어야 벌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고 열정, 신뢰, 감동의 2017년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군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큰 관심 가져 주시길 바라며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바라는 마음으로 동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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