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겨울여행 주간을 맞아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호신술을 비롯한 태권도 시범공연과 국립태권도박물관 상설·테마 전시, 타이온과 태권 히어로즈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체험 및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원을 찾은 관광객들의 겨울여행이 알차게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T1공연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휴대용품을 이용한 '태권도 호신술(오전 11시30분, T1공연장)', 음악에 맞춰 신나게 즐기는 태권체조 '다함께 태권도'(오후 2시 20분, T1공연장), 태권도 격파 프로그램 '도전! 격파왕(오후 4시, T1공연장)' 등을 진행한다.
또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태권도의 태동부터 세계화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태권도, 세계와 마주하다'가 진행되고 있어 태권도에 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지식을 체득할 수 도 있다.
이와 함께 체험관 3층 영상실에서 1일 2회(오후 1시, 3시) 애니메이션 영화 '타이온과 태권히어로즈'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으며, 휴관일을 제외한 주말 및 공휴일(29∼30일)에는 태권도시범공연(오전 11시, 오후 2시 / T1공연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태권도원에서 신나는 체험활동을 통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겨울 무주여행을 계획 중 이라면 태권도원에서 태권도와 함께하는 신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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