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출신 피아니스트 송지해 피아노독주회 성료
군산출신 피아니스트 송지해 피아노독주회 성료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1.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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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출신 피아니스트 송지해 씨 피아노 독주회가 지난 7일 연세 금호아트홀에서 성료됐다.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녀는 이번 귀국 독주회를 통해 바흐의 이탈리안 협주곡 F 장조를 비롯한 하이든의 소나타 6번 C 장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7번 e 단조 등 6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주예술고와 청주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한 송 씨는 이탈리아 노르마 시립음악원에서 오페라 코치 졸업 후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피아노과와 실내악과 석사를 마쳤으며 제2회 미네르바챔버오케스트라 전국음악콩쿠르 2등, 시사음악신문사 전국학생음악콩쿠르 우수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러시아 울란우데 오케스트라, 북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는 물론 청주대학교 우수신입생연주회, 바덴바덴과 콜론에서 저녁 연주회, 피아노앙상블을 위한 Klasseabendkonzert 등 다수의 솔로연주 및 듀오연주 참여했다.

이와 함께 송 씨는 부처님 오신 날 맞이 군산시 사찰합창단 반주자 역임 및 불교 어린이 연꽃노래잔치 반주자 역임, 이탈리아 노르마시 초청 공연 및 노르마 시립음악원 연주회 오페라반주와 코치 등 국내외 많은 연주에서 반주자로 활동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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