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레슬링협회 김동진 부회장, 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 선출
전북레슬링협회 김동진 부회장, 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 선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1.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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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레슬링협회 김동진 부회장이 최근 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으로 선출돼 전북레슬링 부흥은 물론 대한민국 레슬링 활성화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일 전북레슬링협회는 “전북도체육회 이사로도 활동중인 김동진(56) 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은 현재 전라북도레슬링협회 부회장이며 새해들어 대한레슬링협회 집행부 개편 과정에서 상임부회장으로 선출됐다”며 “김동진 이사는 레슬링 선수 출신으로서 전라북도 레슬링 활성화와 대한민국 레슬링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는 열정적인 체육인이며 특히 지방 출신으로서 중앙 종목 단체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된 것은 그동안 레슬링 발전을 위해 보여준 왕성한 활동력을 중앙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김동진 상임부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라북도체육회 운영위원과 이사로 활동하면서 경기인 출신으로는 드물게 체육정책 방안에 대한 자문과 종목 단체 활성화, 지도자들의 처우개선 등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면서 전북 체육계 안팎에서 고마움과 존경하는 선배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 완산초등학교 5학년때 레슬링과 인연을 맺은 김동진 상임부회장은 전주동중, 완산고를 졸업했으며 전라북도레슬링협회 전무이사(6년)에 재임할 당시에는 우석대 여자 레슬링팀과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을 창단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와 함께 전국레슬링대회를 전북에 수차례에 유치하면서 도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면서 전북 레슬링인들의 자긍심을 크게 높힌 바 있다.

이와 함께 김동진 상임부회장은 전라북도 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 제2대 회장(2년)으로 재임중에 경기 단체 위상 제고와 종목단체 간의 유대 강화는 물론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전북체육계 종목 단체들이 서로 소통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등 전북 체육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오고 있다.

김동진 상임부회장은 뿐만 아니라 과거에 대한레슬링협회 홍보이사(4년), 총무이사(4년)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중앙 협회와의 유기적인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으며 그동안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대한민국의 국위 선양, 한국 체육의 경쟁력을 드높히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김동진 상임부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북도체육회 운영위원과 이사로 활동하면서 지방 체육 진흥과 전북 체육 발전은 물론 전북레슬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전북 체육과 전북레슬링, 대한민국레슬링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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