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수요포럼, 부산지역 도시재생 이야기
마당 수요포럼, 부산지역 도시재생 이야기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1.10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마당은 제168회 수요포럼의 일환으로 11일 오후 7시 30분 한옥마을 공간 봄에서 강동진 경성대 교수를 초대한다.

 빛을 잃어가던 도시를 되살려내는 도시재생은 더 이상 새롭고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 공동화가 지속되는 옛 도심에 생기를 되찾아주는 도시 재생.

마당은 제168회 수요포럼의 일환으로 11일 오후 7시 30분 한옥마을 공간 봄에서 강동진 경성대 교수를 초대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우리나라 도시가 직면한 상황과 미래를 진단하고 강동진 교수가 참여해온 부산 지역의 재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리 시대의 도시가 안고 있는 현실은 어떤 것인가, 그 상황과 미래를 진단하고 부산의 재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다.

특히, 그동안 전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강 교수가 직접 내다 보는 전주의 미래를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며, 오래된 공간이나 방치된 공간을 재생시켜 다음 세대들에게 이 공간들을 넘겨줄 것을 제안한다.

강동진 교수는 지난 90년대 초반부터 세계 도시들의 마을 만들기와 역사, 문화 등을 활용한 도시재생 사업 정책 및 실행의 결과를 주목해 현장을 찾아다닌 도시재생 전문가다.

저서로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도시재생 이야기’, ‘세계의 도시디자인’, ‘도시재생’, ‘한국건축 개념 사전’등을 비롯한 모두 10여권의 저서를 전문가들과 펴냈다.

2006년에는 산업유산으로 다시 살린 일본의 도시 이야기를 엮은 ‘빨간 벽돌창고와 노란전차’를 출간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 국토교통부 국토디자인시범사업 민간전문가와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수요포럼 강연료는 10,000원(자료집 및 음료 포함)이며, 신청은 마당(063-273-4823)으로 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모집. 

김영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