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각급 학교 현장 어려움 해소
전북교육청, 각급 학교 현장 어려움 해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1.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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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실무 중심 방문 컨설팅과 소규모 학교 행정실장 업무 공백 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학교 운영 지원 체제를 구축·운영하는 ‘2017 학교 교육행정 컨설팅 계획’을 시행한다.

1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지난 2014년부터 구성된 컨설팅단은 학교 회계분야, 급여 등 행정업무 전반을 지원함으로써 신규 공무원 및 전환직 공무원들의 학교 적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기존 공무원들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1:1 현장 밀착형 맞춤형 대면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컨설팅단은 특히 지난해 도내 단설유치원부터 특수학교까지 모두 193개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 행정실장이 출산 휴가, 병가 등으로 1개월 이상 업무 공백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컨설팅 전담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행정업무 표준화를 위해서는 학교 교육 행정 업무 매뉴얼 및 초보자용 학교 행정 업무 길라잡이를 정기적으로 수정·보완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도교육청 학교 교육 행정 컨설팅단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해 실질적인 지원 행정의 모델로 자리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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