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10일 대회 개최 장소인 무주 태권도원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10일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열린 개소식 및 현판식에는 대회조직위 집행위원장,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무주군수, 무주군의회 의장, 무주경찰서장, 무주교육장 등 관내 유관단체장과 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태권도원 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무주 관내 숙박업소, 음식점, 국제회의장소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설 운영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이종석 사무총장은 “무주 사무소 이전으로 업무 추진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앞으로 현장 중심의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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