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언어치료학과,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호원대 언어치료학과,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1.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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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언어치료학과는 지난해 12월 10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이 시행한 2016년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 4학년 재학생 15명이 응시, 전원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은 전국 언어재활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1,517명이 응시, 1,272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83.8%를 기록했다.

호원대학교 언어치료학과는 2013년에 개설됐으며, 이번에 졸업하는 1기 졸업생은 전북 유일의 4년제 언어치료학 과정을 이수한 전문 언어재활인력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게 된다.

군산언어발달연구소 양혜선 센터장은 “호원대 언어치료학과 4학년 학생이 전원 합격함으로써 우리기관 뿐만 아니라 전북 및 주변지역에서 의사소통장애인의 치료를 실시하는 병원, 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설 언어치료센터 등의 전문인력 수급에 큰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국가시험에 합격한 김민지 학생(언어치료학과 4학년)은 “학년별 그룹 스터디와 교수님들의 맞춤형 학습지도를 통해 학년별로 집중적인 학습이 이뤄져 국가시험과 취업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언어치료학과 강은영 학과장은 “언어치료학과 1기 학생들이 국가시험 전원 합격을 통해 우수한 실력을 입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를 위해 노력한 모든 학생들과 학과 지도교수님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호원대학교 언어치료학과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언어발달장애, 음성장애, 조음장애, 말더듬, 실어증 등 의사소통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치료하는 언어재활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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