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인화 행복주택 청약접수 관심 고조
익산인화 행복주택 청약접수 관심 고조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1.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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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최초로 행복주택 청약접수가 임박하면서 사회초년생 등 지역주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LH는 12일부터 정부의 핵심 주택정책인 익산인화 행복주택의 도내 첫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해 말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전화문의와 방문상담이 쇄도하고 있으며 건설현장 주변 고령 주민들도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익산인화 행복주택의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환경, 시중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이 큰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LH는 파악하고 있다.

기존 공공임대 등과 다른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학생 등 젊은층 선호수요를 감안해 단지 내 게스트 하우스, 무인택배함, 공동세탁실, 다목적 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함께 전용 16㎡형 주택에는 빌트인 책상, 가스쿡탑, 냉장고도 설치될 예정이다.

공급계층별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계층 등 젊은 세대에 공급물량의 80%를, 65세 이상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에게는 공급물량의 20%를 공급할 계획으로, 입주 이후 주변상권과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익산인화 행복주택 입주자격 기준은 일반공급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젊은 세대는 익산시(연접지역 포함) 소재 대학에 재학(입복학 예정자 포함)중이거나 소득(또는 예술) 활동중인 자, 노령자 등 계층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기간 1년 이상인 자로서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LH 전북본부는 익산인화 행복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내용 확인이 어려운 고령자 등 정보접근 취약계층에게 자세한 정보 제공을 위해 LH 익산인화 건설사업소에 상담안내원을 주말 상관없이 배치하여 상담 및 접수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익산인화 행복주택은 지난 2015년 12월 LH와 한국철도공사와 협약체결로 전체 사업부지 2만749㎡ 중 코레일부지 5,641㎡의 50년간 사용승락을 얻어 지난해 공사 착공에 이어 올해말 입주를 목표로 현재 건축공정이 추진되고 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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