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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생명용지, 수주경쟁 돌입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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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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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들어 총 3천 억 원대 새만금 농생명용지공사가 발주를 앞두고 있어 건설업계의 수주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사에는 컨소시엄을 통한 지역업체들의 공사참여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건설업체들의 수주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주처인 농어촌공사가 지난 2015년 농생명용지 1, 2공구 조성과 매립공사를 발주하면서 지역업체 공동도급을 49%까지 권장했고 지역업체들이 농생명용지 6-2공구 매립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3개 공구에서 20%에서 최고 50%까지 참여했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지역 건설업계는 이번 공사에서 대형건설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지역업체들의 지분이 최소 1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일 전북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농어촌 공사는 최근 조달청에 새만금지구 내 대형 토목공사 4건의 계약을 한꺼번에 발주 요청했다.

대규모 농업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새만금지구 농생명용지 개발공사는 지난해 3분기까지 총사업비 협의 등의 문제가 지지부진 했으나 지난해 10월 새만금위원회 이후 공사발주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발주예정 물량은 예산금액 각각 1174억원 및 773억원 규모의 새만금 농생명용지 7-1공구와 7-2공구 조성공사를 비롯, 868억원 규모의 만경6공구 조성공사와 496억원 규모의 바이오작물시범생산단지 조성공사 등이다.

모두 종합심사낙찰제 대상으로, 조달청은 기술검토 등을 거쳐 모두 이달 중 공고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새만금 농생명용지공사가 국제입찰 대상금액을 넘어 지역업체 공동도급을 의무화 할 수는 없지만 발주처인 농어촌공사에서 지역업체 공사참여에 열의를 갖고 있어 새만금 관련 도로공사와는 달리 지역업체들의 공사참여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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