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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만 옥죄는 생활물가 관리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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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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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필품 등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것이 없다. 월급만 제외하곤 자고나면 치솟고 있는 물가다. 채소류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만원짜리 한장은 얼마 전까지 콩나물이라도 살 수 있던 천원짜리 가치와 거의 비등해 시장에서 살 수있는 물건은 몇가지 안된다. 주부들이 장보기가 겁이 난다는 한숨들 뿐이다. 시장에서 무 한개에 3천원이다. 지난 해보다 무려 200%나 뛰고, 배추도100% 넘게 급등했다. 달걀은 폭탄 가격이다. 채소류 가격폭등은 지난해 가을 호우와 태풍이 겹쳐 농산물작황이 매우 부진한 탓이라고 한다. 이런데다 조류독감(ai)확산으로 달걀마저 품귀현상에서 빚은 가격 폭등이 각종 식자재 가격 상승을 부추겨 밥상물가 폭등을 초래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서민들의 걱정은 태산이다. 좀처럼 숙이지 않고 제주도 등 ai가 더욱 확산돼 가고 있어서 자칫 장기화 할경우 돼지고기 가격은 물론 달걀과 관련있는 빵과 과자류 가격도 크게 오를 것이 뻔하다. 특히 각종 공공요금이 이미 인상이 예고되고 있는 현실에서 물가 안정 요인은 전혀 찾아 볼 수없기 때문에 서민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만 가고 있다. 서민생활이 이렇게 팍팍해져 가고 있음에도 국정농단의 혼란 속에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는 정부가 물가 급등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우리 현실은 갈수록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을 뿐아니라 문닫는 자영업자들이 전국적으로 엄청난 숫자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가계 살림살이가 여간 어렵지 않은 실정이다. 서민들은 없어서 못쓰고 가진 자들은 지갑문을 꼭 닫아 민간소비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올해 민간 소비 증가률을 지난해보다 낮은 2%로 낮춰 추정하고 있다. 경제 성장률을 낮추었다. 그것도 외환위기 이후 18년만에 가장 낮은 전방치인 것이다. 정부는 허리 띠를 졸라매도 살기 어려운 현실을 타개할 물가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 지금 침몰해가는 경제에 서민들만 익사 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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