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 추진
정읍소방서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 추진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1.10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화재취약대상 소방특별조사 ▲비상구 등 피난시설 안전관리 강화 ▲화재취약대상 현장지도 방문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홍보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취약대상 소방특별조사는 연휴기간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3곳과 주요 판매시설 5곳, 여객터미널 등 운수시설 6곳, 영화상영관 1곳, 찜질방 7곳 등 총 22개 대상을 조사하고 있다.

또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도의 비닐·컨테이너 하우스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화재요인 사전제거 및 유사시 관계인의 대처 요령 교육도 강화된다.

이외에도 정읍소방서는 전통시장, 역·여객터미널 등의 피난시설 안전관리를 홍보를 위한 캠페인, 안전픽토그램 부착,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등의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인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31일 오전 9시까지 6일 동안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소방관서장 중심 상황관리 및 현장대응 강화,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활동 강화, 119구조·구급대 긴급대응태세 구축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한다.

김일선 정읍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할 것이며 설 연휴 기간 중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