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김제 미래를 책임질 기술력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운영되는 것으로 이번 교육과정은 쌀가공 과정 70명, 특용작물과정 50명으로 운영돼 3월부터 12월까지 20여 회 과정, 연간 100시간 동안 강의와 현장학습, 실습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쌀가공 과정은 쌀가공기술을 활용한 전통주, 식초류, 전통장류 제조기술 등으로 편성되며, 특용작물과정은 기능성 작물 재배 및 가공교육 등으로 구성됐고, 분야별 이론, 실습 및 현장학습 등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신청대상자는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3년 이상 거주하는 농업 종사자이며, 수강신청은 김제시 농촌지원과를 비롯해 읍면동사무소, 김제시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오는 1월 31일까지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63-540-4505)로 접수하면 된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