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 이태호 사무국장이 지난해 연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 지난 2012년에 이어 장관상을 또 한 번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사업 공헌자로 선정된 것.
이 사무국장은 한국판 엘시스테마 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사업의 시범사업 초기였던 2010년도부터 전체적인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래머’로 현재까지 의욕적으로 참여했다. 지역 내 자립기반을 확보하였을 뿐만이 아니라 상위 오케스트라 개념인 ‘꿈의 오케스트라’전라권역 지역협의체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구성해 사업의 중장기적 발전에도 힘썼다. 행정업무부터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까지 사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태호 사무국장은 “익산문화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교육사업들 중 지난 7년간 선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익산문화재단 전 직원들과 더불어 사업 관계자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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