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정유년 새해 기자간담회 가져
김제시 정유년 새해 기자간담회 가져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1.09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는 9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6년 성과와 2017년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제시(이승복 시장권한대행)는 9일 시 주재기자를 초청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6년 시정성과와 2017년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승복 시장권한대행은 “여러분은 시정의 주요업무와 현안사업 홍보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갖게하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며, 시 출입기자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난해 녹록지 않은 국내외 상황 속에서도 새만금 중심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고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자원봉사 대상 등 38개 부문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2017년에는 “시정 방향을 ‘역동하는 김제 세계로, 미래로!’로 정하고 이를 위한 7대 역점시책으로 ‘새만금·해양중심도시의 주도적 역할 수행’, ‘신산업기반 확충으로 탄탄한 지역경제 견인’, ‘종자산업과 첨단농업으로 농생명 허브 도약’, ‘김제 혼이 담긴 역사·문화·관광도시 육성’, ‘공감형 맞춤복지 차별없는 행복도시 실현’,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환경 기반 확충’, ‘시민의 역량을 키워주는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핵심사업으로 “새만금 국제해양도시 기반 마련, 지평선산업단지 기업유치, 국제종자산업박람회 개최, 김제육교 재가설 추진, 용지 새만금 특별관리지역 지정, 여성친화도시 확충, 명품교육도시 조성, 벽골제 발굴·복원 및 세계문화유산 등재, 지평선축제 글로벌화 등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복 시장권한대행은 “한순간도 시정의 주인은 주민이고, 시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행복 이라는 준엄한 명제를 잊지 않고 있다”며, “김제시를 이끌어가는 모든 주체들이 단료투천(簞?投川)의 마음으로 함께 도우며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구석구석 살펴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언론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