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28일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가공인주류품평회로 서류심사를 거쳐 소믈리에와 주류 전문가들이 맛, 향, 색상, 후미 및 종합평가를 실시해 명품주를 선정한다.
약·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황진이주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질 좋은 오미자와 순곡을 주원료로 한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약초를 넣어 옛 선조의 전통기법으로 빚은 토속민속주로서 숙치가 없고 청량감이 풍부해 남녀 모두 즐겨찾는 술이다.
또 기타주류 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주몽복분자주는 주정(소주)을 사용하지 않은 100% 전통 발효주로서 제조법으로 제조해 부드럽고 숙취가 없으며 일본, 호주, 중국으로 수출해 인정받고 있다.
참본은 쌀가공품 품평회 TOP10으로 선정되고 제1회 대한민국 주류품평회에서 금상, 2007년 전통주 품평회 대상을 수상하고'제9회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면서 다시한번 명주 업체로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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