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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의 만취운전 바로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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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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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경찰관이 대낮에 만취상태로 곡예운전을 하다가 한시민의 신고로 붙잡힌 사태가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전북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5시쯤 전북경찰 소속 A경위가 만취상태로 지그재그 운전을 하고 있는 것을 시민들이 신고 붙잡았다고 한다.

A경위는 적발당시 혈중알콜 농도가 0.161%로 면허취소 상태이어서 도로교통법 위반혐으로 불구속 입건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한다.

경찰관 음주운전은 이번만이 아니다. 경찰관이 만취상태로 남의 차량을 들이 받은 일이나 또는 길에가든 사람을 치어 부상을 입힌 사건이 비일비재하다. 일반 시민들의 음주운전을 단속하고 이들에게 경고나 징계를 하고 있는 경찰관이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고 있는 것은 먼저 자기 직무에 충실하지 않았다는 것이며 이러한 행동이 나왔다는 것은 자기직분을 제대로 인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시민들이 이런 모습을 볼때 경찰관에 대한 믿음과 신뢰감이 얼마나 떨어질 것이며 실제 경찰관이 음주운전 단속을 할 때 과연 얼마나 믿고 따르겠는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누구보다도 도로교통법을 잘알고 있는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했다는 것은 자기는 술을 먹고 운전을 해도 단속할 사람이 없다는 오만감에서 비롯하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동료인 경찰관은 눈감아 줄수는 있으나 수많은 시민들의 감시는 피할 수 없다.

그래서 일단 경찰관이라고 한다면 경찰관의 직분에 충사실해야 하며 어떠한 일에서도 시민을 지키고 보호한다는 국민의 지킴이라는 긍지와 사명감을 잊어서는 안된다.

한마리의 미꾸라지가 온 방죽을 흐린다고 이러한 무책임하고 성실하지 못한 경찰관은 엄중하게 다스려야 한다. 자기 한사람의 실수로 인해서 전체 경찰관의 명예를 손실시킨다는 것은 조직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특히 일철주야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동료들의 노고를 산산조각 내게 하는 일이다.

경찰당국도 다시는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경찰관의 직무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해서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기강확립에 더많은 기여를 할 것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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