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김연태 서무팀장 아름다운 주차문화 실현 앞장
부안군 김연태 서무팀장 아름다운 주차문화 실현 앞장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1.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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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청사 의회청사 인근 오복청사에 맑은물사업소를 비롯해 청소년상담센터, CCTV통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서 주차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주변 종교시설에 주차공간을 마련한 공직자가 민원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칭송의 주인공은 자치행정과 김연태 서무팀장으로 현재 부안온누리교회 장로로 활동하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다.

김연태 서무팀장은 새롭게 단장한 오복청사에 맑은물사업소 등 기관이 들어설 경우 주차공간 부족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을 예상하고 지난해 8월부터 인근 부안읍교회와 부안중앙교회를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차장에 민원인 및 직원 차량에 대해 주차를 허용할 수 있도록 요청한 결과 9일부터 주차공간 사용을 승락 받았다.

주차공간 사용승락과 함께 부안읍교회에는 30대, 부안중앙교회에는 20대 등 50여대 차량의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주차라인 도색이 완료된 상태이다.

현재 군청사 지하 1.2층 주차장에 330여대와 인근 기관 및 도로변 3개소 등 차량 400여대 주차가 가능하나 오복청가가 들어서면서 외부민원을 비롯해 많은 민원인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차공간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한편 부안군에 등록된 자동차는 승용차 1만7천대, 승합차 1천156대, 승용차 8천500대, 특수차 93대 등 2만6천749대로 자동차 등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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