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소장 이승호)가 농한기를 이용하여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정주동 마을회관에서 한방 무료 순회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순회 진료는 보건소 한방순회진료팀 3명(한의사1, 간호사1, 담당자1)이 농한기 일손이 한가한 마을주민들이 모여 있는 여유로운 시간에 회관을 찾아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은 물론 우리나라의 사망 1순위인 심장질환에 대한 중풍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흘러간 옛노래를 플룻으로 연주해 마을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건강한 시간을 가졌다.
홍화영 정주동 부녀회장은 “마을회관까지 찾아와 한방 무료진료는 물론 플롯 연주까지 해주어 마을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찾아가는 한방 무료 순회 진료는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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