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황숙주 군수 주재로 6일 전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5일 단행된 올해 상반기 인사 후 곧바로 열려 군 간부들이 이른 시일 내에 주요 업무를 파악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라는 군수의 의지가 담겨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황 군수에게 실과장이 총 75개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에 이어 부서별 주요업무 및 국가예산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황숙주 군수는 “올해는 관광과 농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있는 사업 추진으로 자긍심을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며 “함께하는 발전, 행복한 순창을 만들고자 연초부터 모든 공직자가 하나 되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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