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어린이집 아동들이 고사리 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나섰다.
6일 전북도청어린이집 원아들은 전주연탄은행이 진행한 2017년 첫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전북도청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사랑의 연탄은 지난해 12월 23일 학용품과 일회용품, 장난감, 동화책 등을 기증해 개최한 아나바다 나눔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23만5천원으로 구입한 것이다.
전북도청어린이집 김병준 원장은 “아이들이 아나바다 나눔행사를 통해 절약하고 나누는 정신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사랑의 연탄 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원아들이 건강하고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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