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유료관광객 600만명 유치 노력
부안군 유료관광객 600만명 유치 노력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1.06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천200만여명의 넘는 가운데 군이 관광객 중 유료관광객 600만명 유치를 위해 천년 부안의 잉걸불을 지핀다.

유로관광객 유치를 위해 군은 7일 E-train과 서울 지하철 DMC역에서 주관해 특별관광열차를 타고 수도권 관광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변산반도 그리운 겨울바다 노을여행을 시작한다.

겨울바다 노을여행은 2017년 정유년을 맞아 부안의 천년비전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는다)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부안군이 겨울여행의 사각지대가 아닌 사계절 관광지임을 알리는데 목적을 두었다.

노을여행 코스는 변산반도 채석강은 자연의 역사가 담긴 바다의 서재라고 표현될 정도로 생각을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소개하고 사계절마다 새로운 옷을 갈아입는 부안의 대표관광지인 내소사의 풍경을 공개했다.

내소사 관광의 백미로 눈 내리는 날 내소사 전나무 숲길을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걸으면 영원이 함께 한다는 스토리를 소개해 수도권 광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밀레니엄 행사로 해넘이축제가 펼쳐졌던 변산해수욕장과 곰소의 해넘이는 부안군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군은 노을이 머무는 부안으로 스토리텔링 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부안의 숨겨진 관광매력물과 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젊은이가 찾는 부안 속살관광과 줄포만 갯벌생태공원내에 가족호텔 건립을 통해 마이스(MICE) 관광을 유치해 부안읍과 줄포면을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3세계잼버리대회와 병행한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1천200만 관광객 중 유료관광객 600만명을 유치해 천년 부안의 먹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