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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설계] 정원탁 전북중소기업청장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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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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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병신년 한 해는 그야말로 도내 경제, 산업계 전반이 대내외적인 악재와 3중고에 시달리며 힘 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올해는 지역 중소기업과 상공인, 경제 유관기관 모두 힘찬 전진을 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어둠을 가르고 새벽을 알리는 힘찬 닭의 울음소리와 함께 희망찬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은 가운데 정원탁 전북중소기업청장은 “지난해에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속에서 지속되는 수출 부진과 내수침체, 더불어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지역내 대기업 수도권 이전 등 우리 지역 중소, 중견기업과 소상공인 모두가 어느 해 보다 힘든 한 해였다”고 말했다.

또 “세계경제는 저성장, 저소비, 높은 실업률로 대표되는 뉴 노멀 시대에 접어들면서 해외시장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큰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전망이 매우 불투명한 상황으로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경제활력 저하도 우리 지역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원탁 청장은 “사실 지금까지 그 어느 해도 우리에게 위기가 아닌 때는 없었고 이러한 위기에 생존을 위한 전략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자세로 노력한다면 우리에게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길을 열어주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강경책을 제시했다.

전북중기청은 올해 중소,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 청장은 “중소 중견기업은 물론 소상공인도 수출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자금, R&D, 마케팅 등 정책 수단을 총력 연계하여 수출 역량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제한 뒤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체감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창업분야 지원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민관협력 기반 TIPS 등 기술창업 플랫폼을 한층 고도화하여 글로벌시장 지향형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우수 창업 벤처기업이 글로벌 스타벤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근 심각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조원의 소상공인자금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몰 구축 등 청년상인을 집중육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전제한 뒤 “여성기업 지원 목표제와 전용사업을 운영하여 여성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우리지역 문화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지역 문화와 ICT 등 신산업과의 융합을 촉진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전북중소기업청을 정부, 지자체는 물론 지역내 지원기관간 협업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컨트롤 타워이자 허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직원들과 합심해 바꿔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피력했다.

정원탁 청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정책을 강화하여 기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중소 중견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또“우리 전북지역은 최근 백년의 먹거리인 탄소산업을 비롯해 농생명 중심의 연구개발 특구 지정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교두보가 마련되었으며, 2017년 세계 태권도 선수권 개최, FIFA U-20 축구대회를 비롯해 새만금 한중 FTA 산단 지정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 발전의 희망과 긍정적인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긍정의 힘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지역발전의 변화의 흐름에 발맞추어 우리 지역 중소 중견기업과 소상공인들도 서로 협력하고 노력한다면 올 한해는 우리지역 경제 재도약의 발판과 이정표를 제시하는 한해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전북중소기업청도 도민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여러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과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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