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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보이스 피싱 ‘예방이 최선’
유다연 전주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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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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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보이스 피싱에 대해 지속적인 추적 검거 활동과 함께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여 보이스 피싱 조직의 국내 인 출책이 검거되는 경우가 잦아지는 한편 ‘낯선 사람의 전화를 받고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계좌이체를 해주어선 안 된다.’는 것이 상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은 다행한 일이다.  

 그러나 최근 진화된 형태의 보이스 피싱이 나타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알리고자 한다. 바로 물품보관함 이용 보이스 피싱이다. 수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수사기관을 사칭한 후 피해자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어 이용되고 있으니 피해 예방을 위해 예금액을 전액 인출하여 가정 집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라고 지시한다. 그 후 피해자와 직접 대면하여 위조된 가짜 신분증을 제시한 후 안전금고에 예치해 주겠다며 현금을 가로채는 것이다.  

이렇듯 끊임없이 진화하는 보이스 피싱에 대처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답은 검거보다는 예방에 있다. 낯선 번호로 걸려와 돈이나 개인금융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는 ‘사기일수 있다’는 의심과 함께 주변 사람들이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상담을 해보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모바일을 통한 피싱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경찰청 무료 배포 앱 ‘사이버 캅’ 과 ‘폴-안티스파이’를 스마트 폰에 다운받아 보안성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검거에 앞서 예방이 우선이다.

유다연 / 전주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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