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번암초 동화분교장 어린이 일상에 상상 더한 동화책 출판
장수 번암초 동화분교장 어린이 일상에 상상 더한 동화책 출판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1.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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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암초등학교 동화분교장(교장 홍해숙)이 전교생이 직접 쓰고 그린 동화책을 2015년에 이어 2번째로 출판했다.

동화분교는 국어수업의 일환으로 ‘박예분 아동문학가와 함께 하는 꼬마동화작가’ 프로젝트를 2년째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 ‘우리들의 행복레시피’라는 산문집을, 이번 2016년에는 아이들의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동화골 이야기나무’라는 그림동화책을 발간했다.

이번 그림동화책에는 동화분교 아이들이 일상에서 본 동물과 식물, 사람과 사건에 대한 어린이의 상상을 더해 쓴 글과 직접 그린 삽화가 담긴 10편의 단편동화가 실려있다.

책의 곳곳에 드러난 아이들의 생각과 말투에서 느껴지는 신선한 감동은 이 책이 어른의 손길이 닿지 않은 진정한 아이들의 동화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동화골 이야기나무’ 책을 받길 원하는 이는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해당 배너에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남기면 책을 무료로 발송해 준다.

동화분교 홈페이지는 http://dh.es.kr 이고 신청 양식 주소는 http://naver.me/GWtqTqg5 이다.

동화분교는 2017년에도 아동문학가와 함께 꼬마작가 프로젝트를 꾸준히 운영하고 매년 한 권씩의 책을 발간해 나가며,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글쓰기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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