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주택 신·개축 자금을 저리로(농협자금 연 2.0%) 융자보조해주는 주택개량사업 100여동에 100억원, 빈집철거 지원사업에 154동 1억5천400만원, 빈집활용 반값임대 지원사업에 3동 3천만원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월 16일까지 대상자로 부터 사업신청을 받는다.(진안군 홈페이지 및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건축담당 063-430-2472, 해당 읍·면 문의)
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상자에게 주택개량 자금을 융자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거치 1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연리 2%로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융자지원외에 자력개량 신청이 가능해 군민들에게 취·등록세 감면등 보다 많은 혜택을 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빈집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하며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동당 1백만원 철거비를 지원한다.
진안군은 지난 2013년 147동, 14년 135동, 2015~16년 100동 등의 농촌주택개량사업실적을 보이고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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