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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AI…근본적 방역체계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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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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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선 AI가 거의 2년마다 발생하고 있다. 이로인해서 닭이나 오리를 사육하는 농가는 거의 초토화한 상태다. 작년과 올해 AI에 감염되어 살처분된 오리나 닭은 2천3백만마리에 이른다.

이렇게 많은 닭과 오리 그리고 산란닭이 살처분하는데 드는 비용만 1조원이 넘고 있다. 결론적으로 닭과 오리를 시육해봐야 축산농가는 이익을 내기 보다는 오히려 적자에 허덕이고 정부도 이많은 가금류를 보상함으로써 막대한 국비만 낭비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축산대란을 반복해야만할 것인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인가 축산농가를 보호하는 예방시스템을 만들든가 그렇지 않으면 특단의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먼저 우리나라가 AI로 고통받고 있는 이유는 너무나 밀식사육하고 있다는데 있다. 겨우 1마리가 들어갈 수 있는 케이즈에 가둬 수백 또는 수천마리를 짐짝처럼 밀식사육 하다보니 건강이 좋을리가 없고 전염병에도 취약해서 한마리만 AI에 감염되면 전체 닭을 살처분하는 현재의 시스템은 지양돼야 한다.

그래서 이러한 밀식사육방법부터 개선해야 한다. 닭이나 오리도 자연에서 살던 야생성이 있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방사하면 이와같이 AI(고병원성 인프루엔자)가 이렇게까지 극성을 부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적게 투자해서 많은 이익을 내려는 욕심때문에 지금의 사육방법을 지양하지 않으면 닭의 살처분은 피할 수 없다고 본다.근본적으로 닭이나 오리의 사육방법을 바꿔야 한다.

이와 함께 일단 AI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서는 적당한 시기를 두고 휴식년제를 실시해야 한다. 병원균이란 아무리 소독을 하고 방역을 해도 어딘가엔 남아있을 수 있다. 이것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휴식년제를 실시 자연소멸케 한뒤 입식케하면 AI발생률은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우리사육농가를 보면 평시에는 별관심이 없다가 AI가 발생하면 소독을 한다든가 부산을 뜨는데 이런 방법보다는 항시방역체제를 도입해서 평상시에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어야 한다.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을 보면 넓은 공간에서 방사하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대량살처분 매립하는 예는 거의 드물다. 이제 우리나라도 축산농가가 선진화 돼야 하고 당국에서도 이렇게 되도록 제도적 개선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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