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익산예술의전당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1.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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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하지 않는 순수한 아름다움, 희망을 노래하는 천사들의 합창, 보이 소프라노의 대명사 등 어떤 수식어로도 부족한 ‘빈 소년 합창단’이 오는 15일 익산에서 정유년 새해를 여는 음악회를 갖는다.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은 이날 오후 5시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스마일(Smile)’이라는 주제로 우리를 미소 짓게 만들 따뜻한 레퍼토리를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는 퍼셀, 비발디, 모차르트 등 마음을 새롭게 해 줄 경건하고도 아름다운 성가곡을 비롯해 저절로 따라 부르고픈 영화음악 시리즈, 신년을 위한 왈츠와 폴카, 불가리아, 아프라카, 멕시코 등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969년 첫 내한공연을 가진 후 지금까지 한국은 27번 방문한 빈 소년 합창단은 국내에서 지금껏 17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쳐오며 세계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인기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매년 1월에 열리는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는 오로지 한국에서만 개최하고 있다.

입장료는 VIP석 7만7천원, R석 5만5천원, S석 3만3천원이고 문의는 063-859-3254로 하면 된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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