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9일까지 이필숙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9일까지 이필숙 개인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1.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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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필숙 作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 서울관에서는 9일까지‘이필숙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필숙 작가의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학문적, 예술적 활동 방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선문에서부터 초등학교 시절 관심을 갖게 된 서예란 텍스트에 동기를 부여해 준 작품까지.

 지난 30여년에 걸친 학문적, 예술적 교감과 소통의 과정 등을 통해 침잠된 작가의 마음을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했다.

 특히 전시에는 작가가 평소 강조한 학이시습(學而時習) 열락(悅樂)의 추구에 대한 선문과 추사 선생구를 주된 서제로 구성한 작품으로 담아냈다.

 또한 작가는 전서체와 예서체를 주로 이용해 작품으로 발현하고 있으며, 한글과 한문, 문인화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섭렵해 이를 작품화 했다.

 이필숙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에서 서예학을 전공(석사) 했으며, 동대학교 일반대학원 유학과에서 동양미학을 전공한 후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한민국서도대전과 추사서예대전 심사위원 등 다수의 심사에도 임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서화문화연구소 연구원, 추사김정희선생 기념사업회 감사, 한국서예비평학회 이사, (사)한국서도협회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 중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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