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아리울오케스트라가 ‘2017년 꿈의 오케스트라 분반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사업기간은 2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11개월이며, 2~4기 지역협력 거점기관 16개소가 지원대상으로 운영된다. 총 소요예산은 2억4천960만원으로 책정되었고, 부안 아리울오케스트라단은 1천56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 분반교육지원사업의 추진배경으로는 참여자의 대상 확대(초등학생→중·고등학생)에 따른 수준별 맞춤 교육과 수업 시간의 탄력적인 운영이 요구되었고 그에 발맞춰 수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기교육 외의 추가적인 분반교육지원이 필요하게 되자 계획하게 됐다.
부안 아리울오케스트라단은 앞으로 1~4분기에 교육주제 및 분기 목표를 세워 총 40회의 수업을 통하여 파트연습, 앙상블, 합주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부족한 부분들은 전문 강사진의 도움 그리고 1:1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참여자들의 연주 실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성취감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오케스트라 단원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교육프로그램의 다변화를 통해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감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2017년 꿈의 오케스트라 분반교육 수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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