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관내 원로조합원의 쉼터인 경로당(246개)에 행복나눔 지원금 8천800만원을 전달했다.
남원농협이 지원한 행복나눔지원금은 관할내 쉼터인 경로당의 겨울 유류비로 따뜻한 온기와 행복을 함께 나눔으로써 조합원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 조합원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급했다.
남원농협은 지난달에 지역 브랜드 쌀 참미(米)10kg 50포대를 남원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기부하고 배추김치 1천5백포기를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286가정에 각 10kg씩을 전달하고 만65세 이상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해 제공했다.
박기열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활을 충실히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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