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교육은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에 화재/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해 한국어, 베트남, 중국, 필리핀 언어로 만들어진 소·소·심 홍보물을 제작하여 나라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 가정에 기초소방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외국어 통번역사를 소방안전도우미로 위촉해 119신고요령 교육과 전기·가스 합동 주택 소방안전점검등을 실시하고 있다.
조용주 서장은 "재외국민 및 다문화가정 증가등 사회적 변화에 맞춰 화재예방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제작·보급하여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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