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은 2017년에는 일천여 공직자와 함께 파부침선(破釜沈船)의 각오로 불확실성에 맞서‘도약하는 새 희망 남원’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일 시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유년에는 더욱 더 진취적으로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2017년 시정 방침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먼저 대산면 일원에 1,700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관광단지와 지리산 허브밸리 민간투자 사업 등 문화관광 산업화로 관광도시 명성을 다진다는 계획을 내 놓았다.
또 역동적인 경제기반 확충을 위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손잡고 안정적인 일자리 5,000개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특히 긴축재정속에서도 국가예산과 공모사업에 우수한 성적을 내 국가예산은 85건에 2017년 국비 1,052억원을 확보하고 중앙부처와 전북도의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86개 사업에 총사업비 1,237억원을 확보한 성과를 기점으로 삶의 질이 한층 엎그레이드 된 남원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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