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2일 전주 서원로 일대에서 전주우체국 집배이륜차 100대 등 직원 250여명이 참가해 정유년 새해 국가발전과 전북지역사회 주요행사의 성공 기원을 위한 가두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날 퍼레이드에서는 국정시책인 “경제부흥·국민행복, 우체국이 함께 합니다“와 전라북도 시책인 ”한국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 그리고 ”2017 FIFA U-20 월드컵대회 성공개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대회 성공개최”, ”2023 세계잼버리대회 유치기원” 등 2017년 주요행사를 응원하는 현수막, 피켓, 깃발을 흔들며 전북도청 사거리 등 서원로 일대에서 1시간 정도 진행됐다.
김병수 청장은 “2017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라이브 POST’운동을 기치로 우체국이 지역사회의 소통과 경제 그리고 복지플랫폼이돼 지역발전에 큰힘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행사장을 직접 찾아 “우체국이 우리지역사회 곳곳에서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해준 덕분에 따뜻한 한해를 보낼수 있었다”며, “2017년에도 전북도와 우체국이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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