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2일 시무식 대신 복지시설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원희 기획이사를 비롯한 공단 본부 직원들은 이날 장애인생활시설인 전주 진달네집을 방문하고 청소기,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연말에도 공단 본부에서는 아동복지시설인 전주 영아원을 찾아 아동들에게 어린이 자전거를 전달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국의 47개 지역본부와 지사에서도 종무식을 대체한 복지시설 방문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원희 기획이사는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현장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늘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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