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취임한 강복대 남원부시장은 취임식을 고사하고 간부상견례, 민인의총 참배,시무식, 신년하례 등 새해맞이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강 부시장은(58)은 진안 출신으로 지난 1979년 공직에 입문, 2003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새만금투자홍보담당, 자치협력담당,신산업기획담당을 거쳐 2014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전라북도 환경녹지국 자연생태과장을 역임했다.
강 부시장은“지리산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전환기에 남원 부시장직을 맡게 돼 자랑스럽고 책임감이 무겁다”며“미래로 도약하는 새 희망 남원을 향해 새로운 균형발전 전략과 도시경쟁력 재창조 전략을 충실히 수행해 성공하는 민선 6기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강 부시장은 평소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으로 주위에서 많은 칭송을 받고 있으며 뛰어난 분석력과 추진력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을 통해 행정의 질을 한 차원 높여 온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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