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과 관광코스 개발 등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농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농촌체험휴양마을 공동협의체 육성 사업 평가에서 전북이 1위를 수상, 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농촌체험 관광객 수가 전년대비 25% 증가하는 등 삼락농정의 핵심인 ‘사람찾는 농촌’ 실현에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는 평가다.
전북도는 평가대상인 9개도 중 농촌체험 휴양마을 신규 지정(11개소), 체험특화 음식 특성화 마을 육성(2개소), 전통주-체험마을 관광코스 시범운영, 여행상품 홍보 등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1위에 선정됐다.
전북도 김정모 농촌활력과장은 “민선6기 도정의 핵심인 ‘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실현의 일환으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과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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