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활기찬 강소기업 만들기 위해 자금 지원
남원시 활기찬 강소기업 만들기 위해 자금 지원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1.01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판로학대를 위해 2017년 중소기업육성자금 50억원과 국내외 박람회 참가비로 2천만원을 지원한다.

1일 시는 올해도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2016년말 조례를 개정해 융자한도액을 기금 조성액의 400%에서 500%로 상향해 지난해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보다 16억원을 더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금 융자대상은 남원시에 주사무소와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체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의 용도로 매출 규모에 따라 3억원까지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기금은 1월2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해 2월중에 융자하게 되며 융자조건은 1년 거치 2년 상환으로 일반기업은 3%, 벤처기업 등 우수기업체는 4%까지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또 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국내외 박람회 참가기업에게 최대 200만원 한도로 10개 업체에 총 2천만원을 지원하는데 참가비 지원신청은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접수, 선정된 업체는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