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 5개 스포츠대회 유치
난징, 5개 스포츠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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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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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개최된 2017핵심 스포츠자원(資源) 설명회 및 스포츠산업 발전 정상포럼에 의하면 월드그랑프리 국제여자배구대회 결승전, 국제농구연맹 3:3 챌린지 농구대회, 전국 비치발리볼 그랜드슬램대회, ‘일대일로(一帶一路)’ 비치발리볼 월드투어대회와 U21세계 비치발리볼 청소년 선수권대회 등 5개 대회를 난징에서 개최한다. 그중 가장 주목 받는 경기는 단연 월드그랑프리 국제여자배구대회 결승전이다. 이는 국제배구연맹이 1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세계급 대회로 세계 최고 수준을 대표하는 6개 팀이 승부를 가르게 되는데 내년 8월에 개최된다.

 과거와 다른 점은 과거에는 스포츠대회 특히 국제 대회를 모두 정부 스포츠 부서에서 주최하였지만 이번 5개 대회는 모두 장쑤 원위안(問源) 스포츠과학기술 회사에서 주최한다.

 기업이 대회를 주최하는 것은 최근 2년에 나타난 현상이다. 장쑤성체육국 천강(陳剛) 국장에 의하면 2015년 장쑤 스포츠산업 증가치는 818.96억 위안에 도달하였는바 스포츠 산업의 발전은 기업, 특히 민영기업을 떠날 수 없다고 하였다.

 장쑤 원위안 스포츠과학기술회사 리옌밍(李延明) CEO는 회사에서 성공적으로 난징 마라톤을 주최한 적이 있다고 하면서 국내외 스포츠 대회를 주최하는 것은 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밝게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는 또 회사가 탕산(湯山)온천관광지 관리위원회와 협력하여 탕산 온천 스포츠건강 특색마을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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