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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현빈 스크린서 맞대결…'더 킹'·'공조' 동시개봉설연휴 성수기 앞두고 내년 1월 18일 개봉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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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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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성과 현빈, 두 톱스타가 새해 스크린에서 맞붙는다.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조인성·정우성 주연의 '더 킹'과 현빈·유해진 주연의 '공조'가 내년 1월 18일 동시에 개봉한다.

조인성과 현빈이 모처럼 출연한 두 작품은 예년보다 빠른 설 연휴(1월 27∼30일) 극장가에서 치열한 흥행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더 킹'은 조인성이 '쌍화점'(2008) 이후 9년만에 출연한 스크린 복귀작인데다, 정우성과 첫 호흡을 맞춘 영화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꿈꾸는 태수(조인성)가 실세 권력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양아치' 고등학생이던 태수는 검사에게 꼼짝없이 당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진정한 권력을 동경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사시에 패스하지만, 일반 샐러리맨과 다를 바 없는 검사 생활에 실망하던 중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최고의 권력자 한강식을 만나 승승장구한다.

조인성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김아중 등 조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의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이 최초로 공조 수사를 벌이는 내용을 다룬 액션영화다.

현빈은 극비리에 파견된 북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 림철령 역을 맡아 '역린'(2014)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내민다.

유해진은 남북공조수사에 투입된 생계형 남한 형사 강진태로 출연해 특유의 넉살과 반전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제균 감독이 이끄는 JK필름이 4년간 준비한 영화로, '마이 리틀 히어로'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더 킹'은 뉴(NEW)가, '공조'는 CJ E&M이 배급을 맡아 메이저 배급사간 '배급전쟁'도 펼쳐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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