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불우이웃돕기 잇따라
무주군 불우이웃돕기 잇따라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6.12.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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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27일 무주군 출향인들로 구성된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37명의 기사들이 고향 주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그동안 반딧불축제와 농·특산물 축제 홍보와 동참에 적극 나서는는 등 고향사랑의 마음을 실천해왔다.

이종선 회장은 “생계 때문에 오래전 고향을 떠나 살고 있지만 마음을 항상 이곳 무주를 향해 있고 무주사람들에 쏠려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8일에는 무진장 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제근)에서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지역이 발전하고 주민들이 잘 살아야 축산업협동조합도 잘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이읏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이 서로 돕고 사는 상부상조의 전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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